삼성중공업은 2025년 12월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을 총 **7430억 원**에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는 삼성중공업의 수익성 중심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누적 수주액을 약 **74억 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 주요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9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9척, 에탄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11척, 해양 생산설비 예비작업 1기 등을 포함합니다. 조선 부문은 목표 58억 달러를 초과한 66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누적 수주 잔고는 132척(283억 달러)에 달합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충분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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